3일 울릉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3월10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A씨는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으로, 전날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농협 직원이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처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당할뻔한 60대 고객의 재산을 지켜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27일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울릉농협 본점 직원 김(55)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고객 A씨는 지난 21일 알 수 없는 전화금융사기 용의자로부터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직원인데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관련 저금리 대출을 해줄테니 우선 2000만원을 송금해 달라는 말에 속아 울릉농협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진행했다.
울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행정안전위원회,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총 1285억원 규모의 2022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를 방문한 김병수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 사업비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도 국비 사업비 9억원을 해당 사업에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22일 울릉군 서면 남서1리 마을에서 '울릉군 공무원 가족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릉군 공무원가족관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억4600만 원을 확보해 서면 우산국박물관 맞은편 부지에 터를 닦았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건축공사를 시행해 연립주택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975.4㎡, 전용면적 58㎡로 총 1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했다.김병수 군수는 "서면지역에 공무원 가족관사가 완공돼 다음달부터 공무원 가족 12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지역의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젊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져 한걸음 더 발전하는 울릉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6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챌린지다. 김문오 대구시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군수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물김칟돼지주물럭)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울릉군 농·수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울릉군 농·수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릉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적 우울함을 겪고 있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음악과 노래로 활력을 제공하고자 지난 7일과 8일에 울릉읍 일대에서 힐링 버스킹을 개최했다. '치유, 힐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버스킹은 울릉군민 뿐만 아니라 코로나 청정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섬의 멋진 풍광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울릉군은 지난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울릉군 오징어축제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 및 주요 관광 상품 등 대대적인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축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의 수익성 확대에 일조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릉군은 지난 6~8일 관내 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은 오는 16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울릉군은 지난 5일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10만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썬라이즈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소진호(46)씨로, 전주시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가족여행을 왔다가 1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9만9999번째 관광객은 정읍시에서 온 이옥경(63)씨. 10만1번째 관광객은 서울에서 온 박동욱(50)씨가 당첨됐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도 환경보전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 울릉)가 지난 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대표관광지인 울릉도의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해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경북대 허등용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3월 연구를 시작, 7월 중 완료하게 된다.허 교수는 보고회에서 울릉도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기여금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의 지속개발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토론을 통해 이칠구 위원(포항)은 환경보전기여금이 관광객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했고, 박용선 위원(포항)은 제도 도입 과정부터 문제점 등을 잘 살피고 올바른 정책방향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울릉군이 1일부터 '울릉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울릉군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 유통 증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 경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원으로 지류(1만원권)와 모바일(chak) 2종류다. 1인당 연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163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800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인 사업 홍보로 발굴한 결과 당초 지원계획 대비 약 163% 신청 접수했다. 특히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힘든 일용직, 노점상 등 위기가구에는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 생계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울릉군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며,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2014년 이후 7년 만에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군 울릉농협을 찾았다고 밝혔다.행사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50여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방병원 의료진이 한방치료와 건강진료를 지원했으며,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전병택 농협울릉군지부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울릉농협 정종학조합장은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복지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이번행사를 통해 원로조합원분들께 의료진료, 장수사진촬영,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시대에 앞장서는 울릉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들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8일 울릉군청 민원실에서 울릉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최근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언, 폭력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청렴도 측정 취약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내부청렴도 측정항목인 청렴문화와 업무청렴 분야에 초점을 두고 시행했으며, 감사중점 사항은 업무추진비 등 각종 예산집행, 출장여비 및 시간외수당 집행, 근무상황관리의 적정여부 그리고 인사업무 관련 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천혜의 섬 울릉도가 빼어난 관광지임은 물론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울릉도가 3년 연속 선정된 것.행정안전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최종 33섬을 선정했다.울릉도는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되어 사진여행으로서의 최적의 섬으로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2021년